도야 호수의 면적은 70.7km²입니다. 우리나라 울릉도 면적과 맞먹는 크기인데, 이게 화산 폭발 하나로 생긴 호수라는 사실이 처음엔 잘 믿기지 않았습니다. 저도 로비 통유리 앞에 서서 눈 덮인 수면을 바라보면서 한동안 말을 잃었습니다.도야 칼데라 호수가 만들어낸 압도적인 스케일칼데라 호수(Caldera Lake)란 화산이 폭발하거나 분화구가 꺼지면서 생긴 분지에 물이 고여 형성된 호수입니다. 쉽게 말해 화산이 스스로 파놓은 거대한 그릇에 물이 찬 것인데, 이 과정이 수만 년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심이 깊고 수질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야 호수는 최대 수심이 179m에 달하는 깊은 칼데라 호수로,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자연유산 중 하나입니다(출처: 환경부 국립공원공단).더 레이크 스위트 코노스..
솔직히 저는 오키나와 본섬 말고 야에야마 제도까지 가야 할 이유를 몰랐습니다. 이시가키에서 또 배를 타고 25분을 더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처음엔 망설였거든요. 그런데 고하마지마(小浜島) 항구에 내려 셔틀을 타고 리조나레 고하마지마에 들어서는 순간, 그 망설임이 얼마나 헛된 것이었는지 바로 알게 됐습니다. 36만 평 부지에 객실 60개. 숫자 하나가 이곳의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프라이빗 해변과 바다 사우나, 이 리조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리조트 업계에서 '점유 밀도(Occupancy Density)'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여기서 점유 밀도란 일정 면적 대비 투숙객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각 투숙객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집니다. 리조나레 고하마지마는 이 수치가 국내 유명 제주 리조..
오키나와현 야에야마 제도에 위치한 ANA 인터컨티넨탈 이시가키 리조트에는 총 458개 객실이 네 개의 건물에 나뉘어 있습니다. 처음 이 숫자를 듣고 솔직히 '이 중에서 어떤 방을 골라야 하지?' 하는 막막함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난 1년간 두 번을 직접 다녀오면서 깨달은 건, 건물 선택이 곧 여행의 퀄리티를 좌우한다는 것이었습니다.네 개 건물, 직접 비교해 보니 달랐습니다리조트 정문을 지나면 오션 윙, 베이 윙, 코랄 윙, 클럽 윙이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서 있습니다. 저는 첫 번째 방문에서 베이 윙 프리미엄 오션뷰 객실에, 두 번째 방문에서는 부모님을 모시고 코랄 윙 트윈 벙크베드 객실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리조트라도 두 번의 경험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베이 윙 로비에 들어서..
"호텔에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데 왜 이렇게 비싸죠?" 이런 질문을 던지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를 예약하기 전까지는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3일을 보내고 나니 그 가격이 단순히 침대와 조식을 파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오키나와 현 야에야마 제도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면적 5.42제곱킬로미터의 작은 섬에 류큐 왕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재현해낸 48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경험을 했고, 부모님과 함께한 가족 여행이 왜 특별해야 하는지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전통 건축과 문화 체험: 류큐 왕국 속으로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산호석으로 쌓아 올린 이중 돌담과 붉은 기와 지붕이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오래 고민했던 건 숙소 선택이었습니다. 신축 리조트들이 계속 생겨나는데 왜 굳이 1997년에 개관한 더 부세나 테라스를 선택해야 할까요? 저도 처음엔 '29년 된 리조트라니, 시설이 낡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체크인 후 로비를 지나 객실 테라스에 섰을 때, 그 모든 걱정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760m에 달하는 전용 프라이빗 비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낸 풍경은 제가 상상했던 완벽한 휴양지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프라이빗 비치 760m, 이것이 진짜 휴양지입니다오키나와 리조트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하실 겁니다. "프라이빗 비치가 정말 중요한가요?" 저 역시 예약 전에는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
저도 처음 오키나와 숙소를 예약할 때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SNS에서 보던 인피니티풀 사진에 혹해서 무작정 고급 리조트를 예약할까 싶다가도, 하루 종일 바깥 활동만 할 건데 숙소에 그렇게 돈을 써야 하나 싶기도 했죠. 결국 본섬, 이시가키, 미야코 세 곳의 섬을 오가며 총 다섯 곳의 숙소에 직접 머물러 봤는데, 확실히 여행 스타일에 따라 정답이 달랐습니다. 럭셔리 리조트에서 온종일 수영장만 보며 쉬는 것도 좋았고, 가성비 숙소에 짐만 풀고 해양 스포츠에 올인하는 것도 나름의 만족이었습니다.북부 온나손 럭셔리 라인, 시설에 돈값 하는가오키나와 본섬 북부 온나손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고급 리조트들의 격전지입니다. 여기서 제가 머물렀던 두 곳, 할레쿨라니 오키나와와 하얏트 리젠시 세라가키는 흔히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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