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호바트에 가기 전까지 태즈메이니아가 이렇게 조용하고 여백이 많은 곳인지 몰랐습니다.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화려한 도시를 기대했다가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호바트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의 주도로, 인구 약 24만 명의 소도시입니다(출처: 호주 통계청). 도심은 아담하고 뒤편으로는 1,270미터 높이의 웰링턴 산이 묵직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비슷한 위치라고 보시면 되는데, 실제로 겨울에는 한국의 겨울만큼 추운 편입니다.쿠나니/웰링턴 산에서 만난 360도 파노라마호바트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웰링턴 산은 타즈매니아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산은 태즈메이니아의 이중 명명 정책(Dual Naming Policy)에 따라 원주민 언어인 '..
호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케언즈에서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에 빠지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 케언즈를 준비할 때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시내 관광지가 많지 않다는 말에 며칠이나 머물러야 할지 감이 안 잡혔거든요. 하지만 직접 다녀온 지금은 확신합니다. 케언즈는 도시 구경이 아니라 자연 액티비티를 즐기는 곳이라는 걸 말이죠. 공항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바다 냄새 섞인 공기, 그게 바로 케언즈입니다.케언즈만의 특별한 매력,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케언즈를 찾는 여행자 대부분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목적지로 삼습니다. 여기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군락 제대로, 2,300km에 걸쳐 펼쳐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쉽게 말해 우주..
호주 중부 사막 한가운데 있는 울룰루를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거기 뭐 볼 게 있어?"라는 반응이 꽤 나옵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큰 바위 하나 보러 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일출과 일몰 때 빛에 따라 변하는 바위 색깔이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다. 다만 이곳은 워낙 외진 사막 지역이라 숙소, 투어, 날씨 준비를 제대로 안 하면 여행 내내 당황하기 쉽습니다. 특히 낮과 밤 기온 차가 심해서 옷 챙기는 것부터 신경 써야 하고, 식사와 기름값이 도시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울룰루 숙소,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일반적으로 울룰루 여행을 계획하면 에어즈락 리조트라는 이름을 듣게 되는데, 이곳은 한 마을 전체가 보야지스(Voyages)라는 기업이 만든 ..
애들레이드를 여행지로 선택하시는 분들, 혹시 "여기가 시드니나 멜버른만큼 볼 게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신 적 없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10년 넘게 호주에 살면서 몇 차례 애들레이드를 다녀온 후, 이 도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대도시 특유의 복잡함이 없고, 트램 한 번이면 도심에서 해변까지 닿는 편리함, 그리고 세계적인 와인 산지가 바로 옆에 있다는 점이 애들레이드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다만 화려한 랜드마크나 밤문화를 기대하신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애들레이드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인 산지와 힐즈 지역애들레이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와인 투어입니다. 이 도시는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와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 같은 ..
호주 동부 해안을 여행하다 보면 꼭 한 번쯤 들르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선샤인코스트입니다. 저도 브리즈번에서 학교를 다닐 때 매일 편도 1시간 30분씩 운전해서 이곳으로 통학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처음엔 거리가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가보니 그 시간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해변이 주는 여유로움과 도시의 적당한 활기가 공존하는 곳, 선샤인코스트는 그런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선샤인코스트는 어떤 곳인가요?선샤인코스트는 퀸즐랜드주 남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름 자체가 '햇살의 해안'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가보면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이곳은 호주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양지입니다.저는 ..
저도 처음 시드니에 도착했을 때는 솔직히 '그냥 오페라하우스만 보고 오는 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7박 9일 동안 둘러보니 이 도시는 생각보다 훨씬 다채로웠습니다. 특히 바다와 맞닿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경험은 지금까지 제가 해본 수영 중 가장 특별했습니다. 11월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라 한여름 날씨였고, 덕분에 야외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인천에서 10시간, 도착 후 바로 시작된 일정직항 비행기로 10시간 걸려서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차는 2시간밖에 안 나서 생각보다 편했고,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현지에는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오팔 카드(Opal Card)를 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오팔 카드란 시드니의 대중교통 통합 교통카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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