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부 해안을 여행하다 보면 꼭 한 번쯤 들르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선샤인코스트입니다. 저도 브리즈번에서 학교를 다닐 때 매일 편도 1시간 30분씩 운전해서 이곳으로 통학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처음엔 거리가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가보니 그 시간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해변이 주는 여유로움과 도시의 적당한 활기가 공존하는 곳, 선샤인코스트는 그런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선샤인코스트는 어떤 곳인가요?선샤인코스트는 퀸즐랜드주 남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름 자체가 '햇살의 해안'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가보면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이곳은 호주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양지입니다.저는 ..
멜버른에 도착해서 처음 본 풍경은 도로 한가운데를 자동차들과 함께 달리는 트램이었습니다. 영국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 도시는 오래된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거리 곳곳에 그려진 그래피티가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곳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멜버른이 단순한 관광 도시가 아니라 문화와 스포츠, 여유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곳이라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트램 도시, 멜버른의 독특한 교통 시스템멜버른을 여행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도심을 가로지르는 트램이었습니다. 기차나 지하철과 또 다른 이국적인 느낌인 트램은 자동차 도로 한가운데 트램 선로가 깔려 있어서 처음엔 좀 낯설었는데, 실제로 타보니 멜버른을 이동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더군요. 트램을 이용하려면 마이키 ..
저도 처음 시드니에 도착했을 때는 솔직히 '그냥 오페라하우스만 보고 오는 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7박 9일 동안 둘러보니 이 도시는 생각보다 훨씬 다채로웠습니다. 특히 바다와 맞닿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경험은 지금까지 제가 해본 수영 중 가장 특별했습니다. 11월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라 한여름 날씨였고, 덕분에 야외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인천에서 10시간, 도착 후 바로 시작된 일정직항 비행기로 10시간 걸려서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차는 2시간밖에 안 나서 생각보다 편했고,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현지에는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오팔 카드(Opal Card)를 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오팔 카드란 시드니의 대중교통 통합 교통카드로, ..
브리즈번에서 하루 종일 돌아다녔는데 정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호텔 에어컨이었다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저도 처음 방문했을 때 그랬습니다. 한여름 31도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제대로 된 코스 하나 없이 그냥 걷기만 했거든요.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면서 1년 내내 따뜻한 기후 덕분에 워킹홀리데이와 어학연수 목적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면 어디서부터 둘러봐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제가 직접 살면서 느낀 포인트와 함께,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브리즈번강과 캥거루포인트 절벽브리즈번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브리즈번강(Brisbane River)은 서울의 한강처럼 도시를 남북으로 나누는 랜드마크입니다. 강 북쪽은 고층 빌딩과 상업시설이..
솔직히 저는 몽골 여행을 결정하기 전까지 이 나라가 얼마나 '불편한' 여행지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울란바토르 공항에 내린 순간 느껴진 차갑고 맑은 공기, 그리고 도시를 벗어나면서 마주한 끝없는 초원과 비포장 도로는 제가 알던 여행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몽골은 관광지가 아니라 경험에 가까운 여행이라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4박 5일 동안 몽골을 여행하며 체감한 실제 이동 시간, 게르 숙박의 현실, 그리고 패키지 선택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팁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려 합니다.게르 숙박, 낭만과 불편함 사이게르(Ger)란 몽골 유목민들이 수천 년간 사용해 온 전통 이동식 가옥으로, 원형 구조에 천막과 펠트로 덮여 있는 독특한 주거 형태입니다. 관광객들에게는 몽..
테를지 국립공원은 몽골 여행에서 ‘첫 자연’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곳입니다. 울란바토르에서 차량으로 1~2시간이면 닿는 거리이지만, 도착하는 순간 풍경과 공기의 결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곳은 고비처럼 극단적이지 않고, 울란바토르처럼 도시적이지 않은 초원 여행의 완충 지대이자 몽골 자연 여행의 입문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테를지 여행의 핵심은 명소를 많이 도는 것이 아니라, 게르에서 자고, 말을 타고, 천천히 걷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만 제대로 경험해도 몽골 초원이 어떤 리듬으로 흘러가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테를지 게르 숙박 – ‘불편하지만 필요한 하룻밤’테를지에서의 게르 숙박은 단순한 숙소 선택이 아니라, 몽골 여행 전체의 감각을 바꾸는 전환점 같은 경험입니다. 많은 여행자가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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