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의 로열 피타 마하(The Royal Pita Maha)는 아융강 계곡을 따라 조성된 5성급 리조트로, 30만㎡ 규모의 열대우림 속에 전통 발리 건축 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곳입니다. 제가 직접 이곳에서 2박을 보내면서 느낀 점은, 이 리조트가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니라 발리 왕실 문화와 자연이 만나는 '살아있는 박물관'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붓 시내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도착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세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정글 속 전통 건축이 주는 압도적인 분위기, 과연 누구에게 맞을까요?로열 피타 마하의 가장 큰 특징은 발리 전통 건축 양식인 '빌라 스타일(Villa Style)'을 충실히 따랐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빌라 스타일이란 각 객실이 독립된 건물 형..
솔직히 저는 발리 하면 바다만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우붓에 가보니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정글 속 계단식 논과 성스러운 사원, 그리고 급류를 가르는 래프팅까지, 우붓은 바다 없이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여행지가 그렇듯, 사진 속 낭만과 현실 사이에는 꽤 큰 간극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우붓의 진짜 모습을 솔직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우붓 왕궁과 티르타 엠플, 전통과 성스러움 사이우붓 시내 중심에 위치한 우붓 왕궁(Puri Saren Agung)은 16세기에 건축된 왕실 건축물입니다. 여기서 '푸리(Puri)'란 발리어로 '궁전'을 의미하는 단어로, 발리의 전통 왕실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용어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었는데, 규모는 크지 않..
발리에서 찍은 인생샷, 정말 그 한 장을 위해 얼마나 기다리셨나요? 저는 띠르따 강가 돌다리에서 40분을 서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나누는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예로부터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계단식 논, 힌두 사원이 어우러진 이곳은 매년 수백만 명의 여행객을 끌어들입니다. 하지만 SNS에서 보던 그 환상적인 사진 뒤에는 땀과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발리의 진짜 모습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꾸따 비치 서핑, 초보도 정말 탈 수 있을까요?"서핑은 어렵지 않을까요?"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꾸따 비치(Kuta Beach)는 서핑 초보자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초보 서퍼들의 북적북적한 활기가..
저도 처음 퀘벡 시티에 도착했을 때는 솔직히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인천에서 밴쿠버를 거쳐 17시간을 날아온 몸은 피곤했지만, 공항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프랑스풍 건물들과 거리 곳곳에서 들려오는 불어 회화가 저를 단숨에 깨워줬습니다. 퀘벡은 1608년 프랑스 탐험가 사무엘 드 샹플랭이 세운 뉴 프랑스 식민지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지금도 북미에서 유일하게 성곽이 온전히 보존된 도시입니다(출처: 캐나다 관광청). 제가 직접 걸어본 퀘벡의 골목길은 유럽인지 북미인지 헷갈릴 만큼 독특한 매력을 품고 있었습니다.올드퀘벡 골목길, 200년 전 시간이 멈춘 듯한 곳올드퀘벡은 크게 어퍼 타운(Upper Town)과 로워 타운(Lower Town)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어퍼 타운이란 성벽 안쪽 언덕 위에 자리한 구도..
솔직히 저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그저 '물 많이 떨어지는 곳'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왜 연간 1,300만 명이 찾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높이 51m, 너비 790m 규모의 폭포 앞에 서니 자연의 압도적인 힘이 온몸으로 느껴지더군요. 토론토에서 출발해 나이아가라까지 이어지는 이 루트는 단순히 폭포만 보는 게 아니라, 캐나다인들이 사랑하는 휴게소 문화부터 세계적인 아이스와인 산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코스였습니다.401번 고속도로의 명물, 빅애플 휴게소와 애플파이의 진실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향하는 401번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거대한 빨간 사과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이 바로 캐나다인들이 '꼭 들러야 할 휴게소'로 꼽는 빅애플(The Big Apple)입니다. 1987년 ..
감옥에서 하룻밤을 자면 어떤 기분일까요? 쇠창살이 그대로 남아 있는 감방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면 과연 편히 잠들 수 있을까요? 저는 오타와 중심부에 위치한 세인트로 자일 호스텔(Saintlo Ottawa Jail Hostel)에서 실제로 이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엔 1,800개가 넘는 섬들이 세인트로렌스 강에 흩어진 사우전드 아일랜드(Thousand Islands)를 크루즈로 둘러봤는데요. 온타리오의 이 두 장소는 각각 역사의 무게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제게 완전히 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오타와 감옥 호스텔, 150년 역사 속에서 잠들다호스텔(Hostel)이란 여행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침대를 빌려 자는 공용 숙박 시설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도미토리(dormitory) 형태로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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