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하루 비워두고 어디 갈지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딱 그 상황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고비아는 그 하루를 쓰기에 아까울 것 하나 없는 도시였습니다. 2,000년 된 돌다리가 멀쩡히 서 있고, 새끼 돼지를 통째로 구워내는 식당이 줄을 서 있고, 디즈니 성의 실제 모델이 언덕 끝에 있는 곳, 이게 세고비아입니다.버스냐 기차냐, 이것부터 정하고 가세요세고비아 가는 방법을 검색하면 기차가 빠르니까 기차를 타라는 말이 많습니다. 기차를 추천하는 분들 말도 틀리지 않습니다. 아반트(Avant) 고속열차를 타면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까지 30분이면 도착하니까요. 아반트란 스페인 국영철도 렌페(Renfe)가 운행하는 중거리 고속철로, 일반 광역철도보다 빠르고 AVE 고속철보다 저렴한 구간을 담당..
솔직히 저는 마드리드를 과소평가했습니다. 바르셀로나를 먼저 다녀온 터라 "스페인은 가우디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굳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마드리드 골목길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 편견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가우디 없이도, 아니 어쩌면 가우디가 없기 때문에 더 '유럽다운' 도시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마드리드 왕궁 내부, 겉모습보다 속이 훨씬 더 화려합니다처음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de Madrid)을 멀리서 봤을 때는 솔직히 "돌이 좀 촌스러운데?" 싶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처럼 금빛이 번쩍이거나, 밀라노 두오모처럼 하얗게 빛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제가 틀렸다는 걸 바로 알았습니다.마드리드 왕궁은 1755년 완공된 건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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