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만 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페낭 조지타운에서 이틀을 보내고 직접 영수증을 펼쳐보니, 숙박과 세 끼 식사를 모두 포함해도 2만 원 언저리였습니다. 지갑이 가벼워질수록 마음은 오히려 묵직해졌는데, 그 이유를 이 글에서 솔직하게 풀어보려 합니다.1링깃짜리 아이스크림과 650원짜리 카야 토스트: 페낭의 실제 물가조지타운 골목을 처음 걸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카야 토스트 한 세트에 아이스 커피 한 잔을 합쳐도 1,900원이 채 안 됐고, 길거리에서 산 말차 아이스크림은 딱 650원이었습니다. 제로 콜라 한 캔은 300원. 처음에는 가격표를 잘못 읽은 줄 알았습니다.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여행..
마드리드에서 하루 비워두고 어디 갈지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딱 그 상황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고비아는 그 하루를 쓰기에 아까울 것 하나 없는 도시였습니다. 2,000년 된 돌다리가 멀쩡히 서 있고, 새끼 돼지를 통째로 구워내는 식당이 줄을 서 있고, 디즈니 성의 실제 모델이 언덕 끝에 있는 곳, 이게 세고비아입니다.버스냐 기차냐, 이것부터 정하고 가세요세고비아 가는 방법을 검색하면 기차가 빠르니까 기차를 타라는 말이 많습니다. 기차를 추천하는 분들 말도 틀리지 않습니다. 아반트(Avant) 고속열차를 타면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까지 30분이면 도착하니까요. 아반트란 스페인 국영철도 렌페(Renfe)가 운행하는 중거리 고속철로, 일반 광역철도보다 빠르고 AVE 고속철보다 저렴한 구간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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