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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현재, MZ세대 중에서도 특히 20대는 개성 있는 여행, 가성비와 감성, 그리고 경험 중심의 소비를 추구합니다. 단순히 관광지를 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쇼핑과 먹거리, 그리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액티비티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본 글에서는 20대에게 특히 인기 있는 해외여행 트렌드를 중심으로 쇼핑, 맛집, 액티비티 키워드별로 떠오르는 여행지와 추천 요소를 정리해 드립니다.

두바이, 스위스 사진

쇼핑 – 개성과 취향을 찾는 여행지 추천

요즘 20대에게 쇼핑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기표현의 도구입니다. 해외여행 중 쇼핑이 중요한 이유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한정판 제품, 혹은 현지 감성이 담긴 굿즈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 기준 20대에게 인기 있는 쇼핑 중심 여행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도쿄 & 오사카(일본): 빈티지 숍, 캐릭터 굿즈샵, 드럭스토어가 밀집된 하라주쿠, 신사이바시 등은 20대 여성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도쿄에서는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최신 스트리트 패션과 일본 로컬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사부야 파르코, 라포레 하라주쿠 같은 복합 쇼핑몰은 패션과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한번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오사카는 난바와 신사이바시 지역이 대표적인 쇼핑 중심지로 대형 브랜드부터 드럭스토어까지 밀집해 있어 가성비 쇼핑에 적합합니다. 두 도시 모구 면세 쇼핑이 가능하며 여권을 지참하면 매장에서 즉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방콕(태국): 주말마다 열리는 짜뚜짝 시장, 젊은 감성의 시암 스퀘어,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가 모인 쇼핑몰이 20대 취향을 저격합니다. 여행자들은 대형 쇼핑몰과 로컬 마켓을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암 파라곤, 센트럴월드 같은 대형 쇼핑몰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태국 로컬 브랜드를 동시에 만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이 가능합니다. 반면 짜뚜딲 주말 시장은 의류, 액세사리, 기념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런던(영국): 세련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포토존 가득한 마켓(예: 브릭레인, 캠든 마켓) 등이 젊은 여행자에게 사랑받습니다. 런던은 유럽 패션의 흐름과 스트리트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옥스퍼드 스트리트는 대형 패션 브랜드가 밀집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습니다. 보다 개성 있는 쇼핑을 원한다면 캠든 마켓이나 쇼디치 지역을 추천하며 이곳에서는 빈티지 의류와 독창적인 디자인 제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영국은 의류 사이즈가 한국과 다를 수 있어 피팅이 중요하며, 시즌 세일 기간에는 정가 대비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밀라노(이탈리아): 명품에 관심 있는 20대라면 아울렛 투어나 디자이너 브랜드 탐방이 핫플로 손꼽힙니다. 밀라노는 세계적인 패션 도시답게 고급 브랜드와 이탈리아 로컬 브랜드 쇼핑에 강점을 가진 도시입니다. 두오모 인근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는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고 명품 브랜드 외에도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가죽 제품이나 신발 브랜드는 20대 여행자에게 실용적인 쇼핑 아이템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아웃렛을 방문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럽 내에서는 면세 혜택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세금 환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이나 친환경·비건 브랜드를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도 20대 쇼핑 여행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인스타그램 인증샷과 리뷰 콘텐츠 제작까지 고려해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많아, 쇼핑은 여행의 ‘결과’가 아니라 ‘목적’이 되는 시대입니다.

 

맛집 – SNS 감성과 로컬 음식의 조화

맛집 탐방은 20대 해외여행자들에게 빠질 수 없는 핵심 코스입니다. 예전처럼 단순히 유명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SNS에서 본 감성적인 카페나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2026년 현재 20대가 사랑하는 대표적인 해외 맛집 여행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타이베이(대만): 야시장 먹거리 투어(훠궈, 지파이, 망고빙수 등)와 감성 가득한 카페 문화가 어우러진 타이베이는 혼행, 여친여행지로 최고입니다. 대표적인 미식공간은 야시장으로 스린 여시장과 라오허제 야시장은 접근성이 좋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소룡포, 지파이, 우육면 등은 현지 식장과 체인점 어디에서나 맛 볼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음식 간 편차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카페 문화도 발달해 있어 디저트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이 현금결제를 선호하기에 소액 현금을 준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호치민(베트남): 쌀국수, 반미, 카페쓰어다 등 베트남 전통 음식과 젊은 세대를 위한 루프탑 카페, 트렌디한 디저트 숍이 넘쳐납니다. 베트남 대표 음식은 로컬 식당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관광객이 많은 1군 지역에 위행과 접근성이 좋은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도 활발하지만 베트남식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페형 레스토랑도 늘어나 20대 여행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뉴욕(미국): 브런치 카페, 스트릿 푸드, 푸드트럭, 할랄가이즈, 치즈케이크 팩토리 등 글로벌 맛집 탐방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맨해튼을 중심으로 피자, 베이글, 버거 같은 뉴욕 스타일 음싱은 물론 아시아, 중동, 남미 요리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푸드트럭이나 델리 매장을 이용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식사가 가능합니다. 팁 문화가 일반적이므로 레스토랑 이용 시 추가 비용을 고려해야 하며 세금이 가격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계산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후쿠오카 & 오사카일본): 교통이 가까워 주말여행으로도 가능한 일본 지역 맛집은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라멘, 돈부리, 디저트 카페 등은 인생샷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나카스 지역의 포장마차에서는 라멘, 꼬치 요리를 간단하게 경험할 수 있어 20대 여행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오사카는 먹방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발달해 있습니다.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일대는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일정에도 여러 음식을 맛보기 좋은 장소 입니다.

20대는 특히 ‘먹기 좋은 음식’보다 ‘찍기 좋은 음식’을 선호하며, 감성 인테리어 + 비주얼 음식의 조합을 중시합니다. 또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맛집 중심 동선 설계가 여행 코스에 반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액티비티 –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20대의 선택

MZ세대, 그중에서도 20대는 ‘기억에 남는 활동’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액티비티는 여행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으로 바꾸는 요소로, 평범한 관광보다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경험을 찾습니다.

2026년 기준 20대에게 인기 있는 해외 액티비티 여행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부 & 보라카이(필리핀): 호핑투어,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세부에서는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호핑투어가 대표적이며 특히 바다거북을 관찰할 수 있는 오슬릅 투어는 20대 여행자들에게 많이 인기있는 체험입니다. 보라카이는 화이트 비치 일대를 중심으로 패러세일링, 카약, 선셋 세일링 등 비교적 가벼운 액티비티를 즐리기 좋습니다.
  • 발리(인도네시아): 서핑, 요가 리트릿, 정글 어드벤처, 스윙 체험 등 힐링과 모험이 공존하는 액티비티가 많습니다. 우붓 지역에서는 계단식 논트레킹과 요가 클래스, 전통 공예 체험 등 비교적 정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고 꾸따나 올루와뚜 지역에서는 서핑, 스노클링 같은 해양 액티비티가 활발합니다. 특히 새벽 일정으로 진행되는 바투르산 일출 트레킹은 발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체험 중 하나입니다.
  • 두바이(UAE): 사막 사파리, 고급 요트 투어,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관람 등 럭셔리하고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도심에서는 초고층 전망대 방문, 대형 쇼핑몰 내 실내 스키장 체험 같은 독특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사막 지역에서는 사막 사파리 투어가 대표적인 액티비티로 듄 배싱, 샌드보딩, 전통 바베큐 체험 등이 포함된 전혀 다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스위스 인터라켄: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하이킹 등 유럽 감성의 고난도 액티비티로 도전과 인증샷을 원하는 20대에게 인기입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으로 호수와 산을 동시에 조망 할 수 있어 인기가 높고 하이킹과 트레킹 코스도 잘 정비돼 있습니다. 물가가 높은 편이므로 액티비티 비용을 사전에 꼭 확인할 필요가 있고 스위스 패스 등 교통 패스를 활용하면 이동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20대에게는 여행 중 드론 촬영, 브이로그 제작, 인플루언서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경험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세대의 성향이 잘 반영된 결과입니다.

2026년, 20대에게 해외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자기표현의 수단이며 콘텐츠 제작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쇼핑, 맛집, 액티비티는 20대 여행자들이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이며,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계획하면 보다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지금, 나만의 감성과 경험을 담은 여행을 계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