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구시가지, 천문시계탑, 프라하성)
부다페스트에서 야간 기차를 타고 약 7시간, 프라하 중앙역에 내린 순간 제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여기, 파리보다 낫겠다"였습니다. 역에서 숙소로 향하는 트램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건물 하나하나가 전부 그림 같아서, 목적지를 앞두고도 자꾸 시선이 밖으로 향했습니다.트램 한 번으로 시작하는 프라하 첫날, 어떻게 움직일까프라하 교통의 핵심은 트램(Tram)입니다. 트램이란 도심의 일반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운행하는 노면 전차로, 지하철이나 버스와 달리 창밖 풍경을 고스란히 즐기면서 이동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프라하는 특히 노선 수가 많고 구시가지 주요 명소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연결하고 있어서, 이 도시에서 트램을 타지 않는다는 건 절반의 여행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저는 첫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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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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